차기 법무부 인권국장 최종 후보중 2인으로 올라온 홍관표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46)에 대해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이 그의 과거 이력을 들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와 등 185개 인권·시민사회단체들은 14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가 차기 인권국장 후보에 홍 교수를 포함시킨데 대해 그가 이명박 정부 때, 용산참사 등 인권침해를 옹호했다는 등의 이유로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법무부는 현재 공석인 인권국장직을 경력경쟁채용 절차를
와 등 인권·사회단체들은 6일 황희석 전 범무부 인권국장의 사직으로 공석이 된 법무부 인권국장자리에는 인권현장 경험이 있고 인권활동가들과 소통이 가능한 인사를 임명해 줄것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들 단체들은 법무부 인권국장은 대한민국 인권행정 실무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고위공무원으로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를 마련하고, 국가별정례인권검토(UPR)를 비롯한 수많은 조약기구의 조사와 권고 등을 대응하는 ‘인권국의 수장’이며, 차별금지법, 인권기본법 등
인권 시민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와 구성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에도 부족한 재정과 처우문제 등 사회안전망 미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권 활동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 확대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 가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활동가 조사』(2019)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두 단체는 2015년 의 「인권활동가 활동